2016년 겨울…

새벽 5시 알람이 울리면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챙겨 공공도서관에 6시 도착.

아침은 굶고 이 때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저녁 9시 50분에 도서관에서 나온다.

이렇게 공부하기를 3개월…

드디어 기능장 필기시험 당일

시험지를 받아 아는 문제부터 하나하나 풀기 시작했다.

가채점 결과 56개 맞아 88.88점을 받았다.

이젠 적산시험과 작업형시험이 남아 있다.

작업형시험은 에너지관리 기능장시험볼때 많이 했었기 때문에 막막하지는 않았다.

허나 적산 필답이 걱정이 되었다.

고민하던 끝에 허판효교수님의 온라인 강좌를 우연이 접하게 되었고 교수님의 명강의를 듣고 적산 첫 시험에서 40점 만점에 36점을 받았다. 허나 작업형에서 크나큰 실수로 누수가 되어 오작 처리 되었고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던 저는 다시 심기일전하여 작업형연습에 최선을 다하였고 적산시험도 그때 그때 열심히 했다. 용접실에서 엄청난 더위와 싸워가며 용접을 했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나 자신의 실력을 쌓갔다. 드이어 적산 시험날 적산 시험지를 받아들었다.

처음부터 막힘이 없이 풀어 나갔고, 시험이 끝났을때 만점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작업형시험날 시험 감독관님의 칭찬을 들어가며 작품을 완수하여 제출….

10킬로그램퍼 제곱미터까지 수압통과 했다.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래도 마음을 놓기에는 일렀기에 합격자 발표까지 조금은 불안했다.

드디어 합격자 발표일에 문자로 배관기능장최종시험에 합격하여 진심으로 축하 한다는 메시지가 문자로 도착했다.

홈피에 들어가 나의 점수를 보니 적산시험은 예상대로 40점 만점에 40점을 받았고, 작업형 시험은 60점 만점에 48점을 맞아 토탈 88점을 맞아 합격했다. 인간의 본질은 도전이기에 그 도전에 성공한 성취감을 만끽하면서 지금도 열심히 전기기능장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수험생 여러분! 운을 논하지 마시고 노력, 또 노력 하십시요. 그러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여러분 도전하십시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허판효교수님께도늦게나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