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50대 후반으로 정년을 3년여 남긴 울산의 석유화학공장 생산부에서 32년차인 직장인입니다.

먼저 이 수기를 작성 하면서 지난 9월15일 유명을 달리하신 위험물계의 거장이신 여승훈님의 명복을 빕니다.

30년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가 주로 취급하는 물품이 주원료와 주요 생산물들 모두 위험물 내지는 고압가스종류 입니다. 석유화학 공정의 특성상 상당히 위험하고 또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고 지식이 있어야 

안전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위험물산업기사,가스기사 등의 자격증은 20여년 전에 취득하여 선임을 걸고 운전을 하고 

있지만 이 계통의 최고 자격인 기능장은 항상 목표로서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부터 회사내에서 생산부소속 현장안전담당자로서 안전작업허가 업무를 맡게 되었고 시간의 여유와 

업무상 필요한 산업안전기사 취득을 위해 자격증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으며 그때 배울학을 알게 되었으며

김용원교수님의 강의를 등록하여 동차에 필기와 실기를 취득 하였습니다.

이후 30여년 근무한 위험물. 고압가스 업무에서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기 위해 최고등급의 자격증인 기능장

취득을 위해 계속 공부를 하였습니다.

69회 가스기능장, 70회 위험물기능장 까지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도하고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30분만 책상앞에 앉으면 졸기 시작하고 오늘 봤는데 몇일 있으면 처음 보는것 같고, 그때

유투브에서 인강을 접하고는 학원에서 배우는 것 보다 더 효과 적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3과목의 목표로 한 자격증을 차례로 취득하면서 저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 하였습니다.

저는 공부 잘 하는것은 기억력과 암기를 잘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를 하기 위해서는 반복 또 반복이 최대의 진리가 아닐까요? 

특히 나이가 들어서 하는 공부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한,두번 들어서 안됩니다. 적어도 5~6회 독은 되어야 외워지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안 외워 지는것은

열번을 반복하면 길이 보입니다. 물론 이해를 하면서 하는것은 훨씬 빠를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무작정 암기라도 반복 또 반복 하다보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강이 답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였고 실천 하였습니다.

위험물기능장을 시작하면서 작년의 인연으로 재수강 할인이 있는 배울학을 주저없이 선택하였으며 또한

학습의 동기부여가 강열한 동차합격시 환급혜택이 있는 마스터패스과정을 등록하였습니다.

69회 실기시험을 마치는 동시에 70회 위험물기능장을 목표로 인강을 등록 하였기에 상대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이 4월초부터 약 5개월 이상으로 충분하였습니다.

필기때부터 실기과정을 같이 들었으며 필기 2주일전부터는 과년도 풀이만 3회독 하여 필기는 88.3점으로 

통과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기는 완전히 암기를 하여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론과정은 차분히 1배속으로 1회독을 한 뒤부터는 2개월에 걸쳐 과년도 풀이만 반복 또 반복하였습니다. 

1.5배속으로 10회독 이상 돌렸지만 결과는 68점이라는 노력대비 저조한 점수로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주로 운동으로 걷기를 하면서 강의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동차에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수기를 작성하는 기회도 얻을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모든것이 여승훈교수님의 명쾌한 강의와 배울학의 커리큘럼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