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살, 5살 두아들을 키우느라 정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5년전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후 아이들과 함께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훌쩍 시간이 흘러

마흔이 되었고, 7살 아들의 학습력을 보며,  아빠도 뭔가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기능장 시험에 도전하게되었습니다.

위험물 기능장을 시작하는데 저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일명 수포자 화포자 였던 제가 시작부터 난관에 돌입한 화학반응식과 계산문제는

어려움에 봉착이였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보며, 서서히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처음으로 공부를 동영상으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여러 유튜브중 여승훈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수강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영상은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업무시간에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공부를 하였고, 차량에도 휴대폰 거치대를 설치하여

차량에서 대기할 때 영상을 보았으며, 출퇴근 버스에서도 일어나서 씻을 때도 잠을 자기전에도

영상 시청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필기 시험은 기출만 반복하였습니다.

처음 1회는 눈과 귀로만 시청을 하였고, 당연히 모르는건 넘어갔습니다.

2회, 3회 부터는 노트에 메모를 하며 외우기 시작하였고, 3회 시청이 끝났을 때는 자신감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필기 시험은 20분만에 작성을하고 81.66점을 받고 나왔습니다.

자격증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였습니다.

한달 보름정도 실기 시험이 남아서 바로 실기 영상 시청을 들어갔고,

또 한번 난관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법령과 화학 반응식 계속해서 연관되는 문제들

하지만, 반복되는 영상 시청과 노트 두권을 작성했을때는 기출 8년치가 제 머릿속에 80% 이상 들어와 있더군요. 실기 시험 3일전에는 영상을 2배속으로 돌려 하루 8년치를 봤습니다.

대신 기출만 봤습니다.

기출만 보고 자신감이 붙은게 독이였을까요?

시험 당일 시험 문제를 풀며, 아차! 했습니다.

기출에서 봤던 문제가 딱 12문제 나오더군요!

1번 10점짜리 문제는 당혹 자체였습니다.

이론도 공부를 할걸 후회하기 시작했고, 아는 문제만 풀어 갔고 결국 12문제만 정확하다 싶었습니다.

나머지는 부분점수도 받기 어렵겠다 싶을 정도로 생소해서 진땀을 뺀 두시간이였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오늘 발표일까지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12문제중 한문제라도 작성에서 실수를 했거나,

시험관이 원하는 답이 아닐 경우가 생기면 낙방이기에 포기 상태였으나,

9시 정각에 카톡으로 합격메세지가 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12문제를 정확히 맞혔고 부분점수도 받아서 60점 중반의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필기도 기출 영상으로 실기도 기출 영상으로만 운이 좋게 합격하였습니다.

저 처럼 노심초사 하지 않으실 분들은 기출문제와 추가로 예상문제 이론도 같이 시청하신다면 충분히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배울학 여승훈 교수님의 강의가 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아이들 키우느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시작한 동영상 강의가 합격에 지름길이였습니다.

독학으로 끙끙되느라 시간 낭비하는것 보다 동영상 강의로 합격에 영광을 누리시길 바랍니다.